전통장, 식품가공, 자연발효 식초제조사 자격증반 과정별 30명 모집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가공지식 및 기술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전문가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산가공전문가양성반교육은 전통장류 지도자, 식품가공 기능사, 자연발효 식초제조사 과정을 운영하며 과정별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5월까지 총 30회(과정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전통식품론, 식품안전 위생, 식품가공학 등의 이론과정과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식초 제조 실습교육 등 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후에는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된장, 고추장, 식초 등 전통 발효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문적, 과학적, 표준화된 발효식품 교육으로 전통식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시대적 흐름에 따라 교육을 개설했다”며 “농산물 가공 리더 육성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가공 및 명품화를 통해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아산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asancenter.com)에서 교육신청서 내려 받은 후 이달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팀(041-537-38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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