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신언중학교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014학년도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1개 학교를 선정하는데 신언중학교는 울산 대표로 추천돼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사례 발표 6개 학교 중의 하나로 선정되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과교실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3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독립 부스로 우수사례 결과물을 전시하게 된다.
신언중학교는 2013학년도부터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2년째인 2014학년도에 전국적인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2014학년도부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면서 ‘교과교실제와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학생활동 중심 수업’ 모델을 개발·적용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김홍길 교장은 “이번 수상은 자유학기제를 기존의 선진형 교과교실제에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는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안·적용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 2015년에도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언중학교는 지난해 12월에는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4학년도 교육기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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