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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누구나 함께 기다리는 국제 노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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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누구나 함께 기다리는 국제 노인의 날"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2.09.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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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선전매체인 노동신문은 "누구나 함께 기다리는 국제 노인의 날"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김정은의 위대성 선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노동신문은 "인간은 때가 되면 누구나 노년기에 이른다,인생말년을 뜻깊고 보람있게, 즐겁게 보내고 싶은 것은 노인 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 신문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전체 인구에 비한 노인비률이 높아가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노인문제가 무시할수 없는 중요한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부각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사회적기풍이 확립되여왔다"며 "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따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전승절경축행사만 보아도 우리 나라에서 혁명선배들을 얼마나 존대하고 내세우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서는 노인들의 낚시, 장기,윷놀이를 비롯한 민속유희오락경기가 진행되게 된다"며 "창전거리의 인민극장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특색있는 예술공연이 진행되게 된다, 여러 예술단체의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공연에는 이전에 배우생활을 하던 노년기의 사람들도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노인들은 릉라곱등어관과 릉라유희장,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 서 휴식의 한때를 보내며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평양의 이름난 급양봉사망들에서도 특별봉사가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노인의 날을 계기로 진행되는 기념토론회는 노인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평양시만이 아닌 각 도, 시, 군들에서도 국제로인의 날을 의의있게 보내기 위한 준비에 힘을 넣고있다"며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며 영원한 청춘에 사는 이 나라의 노인들은 얼마나 행복한가”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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