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6:48 (월)
태안군, 지역 농민 경쟁력 강화 '앞장'
상태바
태안군, 지역 농민 경쟁력 강화 '앞장'
  • 최남일
  • 승인 2015.01.15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농민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태안군은 DDA,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에 맞서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기계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6천 7백만원 규모로, 육묘파종기 등 8종의 소형 농기계 214대와 인력절감형 승용관리기 6대, 농기계 경광등 설치지원 317대 등 총 537대를 지원하며, 지원 비율은 보조 40%, 융자 40%, 자담 20%이다.

 

지원 대상은 벼 및 원예작물 재배농가 중 농기계 구입 희망 농가와 영농법인, 작목반 등이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농기계를 지원받은 농가와 영농법인 등은 후 순위 적용을받게 된다.

 

또한 과거 동일 기종을 지원받은 자는 3년간, 승용관리기를 지원받은 자는5년간 신청을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사업 신청 건에 대해 2월 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농기계를 공급하는 등 농번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농가 영농 활동의 편의를 도모할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지원을 받으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노동력 부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분들이 지원을 받아 우리 군의 농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태안군청 농정과 농산팀(041-670-2161) 또는 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