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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新도시경쟁력지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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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新도시경쟁력지수 개발
  • 강일
  • 승인 2015.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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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25개 세부지표... 도시수준을 진단 · 과학적 행정 근거틀로 활용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시정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도시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보는 新도시경쟁력지수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수는 경제, 교육, 정주여건, 보건복지, 안전ㆍ시민의식의  5개 부문과 25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주요 지표로 최근 지방행정의  관심사항인 고용률, 외국인유학생비율, 교통사고사망률, 자살률, 범죄발생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개발된 新도시경쟁력지수를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7대 특·광역시 간의 경쟁력을 진단해 본 결과 대전의 강점은 보건복지 및 안전·시민의식 부문이며, 경제부문은 중위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쟁력 강점지표는 2012년 기준으로 물가, 박사학위소지자비율, 외국인유학생비율, 대기오염도, 수질오염도, 범죄발생률 등이며, 약점지표로는 평생학습참여율, 교통사고 사망률 등으로 진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수 개발은 지자체 최초로 지수를 활용한 정책환류체계 마련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분석통계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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