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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15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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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15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발표
  • 이천수
  • 승인 2015.01.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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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16일 2015 Best 학력정착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에 거양한 전국 상위권 학력의 정착을 위해 학교와 교육공동체,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교육청은 관내 중등학교의 지난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학생비율을 기준으로 중학교 전국 2위(2.0%), 고등학교 전국 3위(1.9%)에 올랐으며, 보통이상 학생비율도 중학교 전국 2위(81.1%), 고등학교 5위(90.2%)의 성적을 거양하는 등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평균 전국 2위, 보통이상 학력 학생 비율 평균 전국 3위의 상위권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결과는 학교 공동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근간이 되었으며 아울러 학부모와 유관기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의 결과라고 밝히면서 2015학년도에도 전국 최상위권의 학력을 정착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교육청에서 발표한 ‘2015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추진 계획’은 인문 책쓰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독서교육 강화, 맞춤형 진학지도, 기초ㆍ기본학력향상을 통한 학력정착의 기반 조성, 단위 학교의 창의적ㆍ자율적인 학력증진 프로그램 지원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청 주도가 아니라, 단위 학교 주도로 학력증진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2015 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 추진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2014학년도 학력증진에 크게 기여한 주요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학력증진 추진 사업은 기초학습 부진학생지도를 위한 ‘학습클리닉센터’ 운영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신장을 위한 ‘학력증진친구제’ 운영 및 교과학습동아리 지원 교원들의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수업분석실’ 운영 단위학교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력증진을 위한 ‘고교 학력 프로젝트’ 운영 및 '학력증진 집중지원학교' 운영 교과학습 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운영비 교부, 고급사고력 신장을 위한 공교육 논술학교 운영 및 토론대회, ‘울산진학정보센터 운영’ 등이 있다.

둘째, 2015 BEST 학력정착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인 인문 책쓰기 동아리와 자율 학습 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 나간다.  행복한 I 중심 수업 활성화로 교실수업이 즐겁고 행복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동아리를 지원하고,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스스로 진로설계를 통하여 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교원과 학생들의 노력만으로는 전국 최상위 학력 정착에 한계가 있어,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교육청은 학력향상과 인성의 조화를 이루어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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