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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자일(24)이 K리그 33라운드 위클리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11경기만에 감 격의 승리를 거둔 제주는 위클리 베스트팀을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자일이 이름 을 올렸다.
자일은 지난 27일 포항과의 홈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자일은 산토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팀 플 레이에 주력하며 제주의 10경기 연속 무승 행진(4무 6패)을 끊어냈다.
1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는 자일을 비롯해 MVP를 차지한 데얀, 몰리나, 아디(이상 서울), 이동국, 김정우(이상 전북), 이지남, 유경렬(이상 대구), 이웅희, 김선규(이상 대전), 강승조(경남)이 뽑혔다.
한편 지난 7월 21일 전남전 승리(6-0 승) 이후 11경기만에 승수쌓기에 성공한 제주는 평점 8.4점으로 위클리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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