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충남 천안시 부탄가스 제조공장 화재사고는 1만6000여㎡의 8개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9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공장(연면적 3만6500㎡) 내 건축 28개 동(24600㎡) 중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생산라인과 인쇄장, 출하장, 제품창고 등 8개 동(1만6000㎡)이 불에 탔다.
이날 공장화재는 가동이 멈춰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 한 후 추가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가운데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함께 CCTV를 통해 제품 출하장의 임시 사무실과 지게차 운전사 휴게소 부근 등에서 불길이 오르는 것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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