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산학협력단 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박동진)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 대전대 ETRI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동아마이스터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PCB 디자인 설계과정’ 수료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후원하고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아이디어 기술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3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전자캐드(Altium Designer)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정립하고 이를 통해 회로 설계 및 조립, 프로그래밍을 숙지해 설계 기술자를 양성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동아마이스터고 전기과 2학년 재학생이 수강했으며, 5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산학연협력센터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PCB 디자인 설계과정’ 교육을 고교생, 대학(원)생,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대 산학연협력센터장 박동진 교수는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이번 훈련을 통해 방학 기간을 잘 활용,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재미있는 수업이었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