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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도 21호선 도로개설공사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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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도 21호선 도로개설공사 연장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5.01.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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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 성환읍을 비롯한 지역의 산업도로 역할을 할 시도 21호선 도로개설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연장 추진돼 주민통행은 물론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성환읍을 비롯한 지역의 산업도로 역할을 할 시도 21호선 도로개설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연장 추진돼 주민통행은 물론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천안시는 경기도 평택시와 성환읍을 경유하는 구도 34호선의 남·북축 교통을 연결하는 시도 21호선을 당초 길이 2.2㎞ 폭 8m(1차로⇒2차로)에서 3.0㎞가 늘어난 5.2㎞를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시는 시도 21호선 개설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와룡리~신가리 구간 2.2㎞를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에 천안시가 연장사업을 포함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해 관철했다.

 

연장 개설사업을 관철함으로써 시도 21호선 미 개설구간 중 천안시 관내 구간은 완전 개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구간도 성환읍 와룡리~신가리~우신리까지 5.2㎞로 연장하고 사업기간도 2017년까지 1년 연장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92억원(당초 72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보상 협의에 착수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시도 21호선 미 개설구간을 완전 개통해 팽택시 팽성읍과 성환읍을 남북방향으로 직접 연결함으로써 물류수송 비용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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