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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명품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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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명품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정비
  • 김형중
  • 승인 2015.0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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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12백만원 투입, 15개 분야별 사업 추진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바이크 시티 충주 조성을 위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을 조성하고자 올해 국ㆍ도비를 포함한 총 26억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5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개통 이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한 삶을 즐기고자 하는 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는 명품 자전거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정비와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우선 국토종주 자전거길인 남한강 자전거길 노선 중 시외구간인 금가구간(L=0.4km), 봉황교구간(L=0.12km), 시내구간인 호암사거리~유즈막삼거리구간(L=5km)과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 노선 중 충원교∼자연생태체험구간 (L=0.3km)에 대해 올해 안에 정비를 마무리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길 인프라 정비 및 유지관리와 더불어 희망자전거 나눔사업, 무단방치 자전거 재생사업 등을 통해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 자전거통학생에 대한 전조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아름다운 국토종주 자전거길(남한강, 새재 자전거길)과 탄금호 순환 자전거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정비해 전국 제일의 자전거 거점도시로 개발, 전국 각지의 자전거동호인 및 시민들이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한강에 산재한 충주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재 충주시 자전거정책팀장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와 연계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길 조성으로 명품 자전거도시 충주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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