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한 2014 SW교육 시범 및 선도 학교 사업의 결과로 열린 ‘2014년 SW교육 성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 받은 박근수 교사의 장려상은 울산에서 유일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으로 뽑힌 수상자들은 전국 초·중등을 모두 포함해 총 27명이며, 그 중 초등 부문에서는 교사 7명과 학생 7명이 선정됐다.
특히, 박근수 교사는 작년 2학기 동안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스크래치를 활용한 알톡반(알고리즘)을 운영, 이에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도구인 스크래치를 활용해 피아노 스크래치, 물고기 잡기 게임 등을 자기 주도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근수 교사는 “앞으로 미래 한국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SW교육을 이끌어나가는 교사들을 양성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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