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20일 남경필 도지사 만나
[경기=동양뉴스통신]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은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만나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등 시 주요 현안사항 추진 협조를 건의했다.
최근 수원 호매실동 주민들은 부천ㆍ안산ㆍ시흥ㆍ광명시와 함께 공동으로 건립 추진 중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의 건립을 반대하고 나서자 이날 채 시장이 남 지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채 시장은 매송면 일원을 장사시설 건립과 연계해 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추모관ㆍ전시관ㆍ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문화특구로 조성해 줄 것도 건의 했다. 이밖에 경부선 KTX와 수인선이 만나는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환승센터를 설치해 줄것도 요청했다.
채인석 시장은 “장사시설은 화성시를 비롯해 5개시 540만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해내지 못한 일을 화성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경필 도시자는 “합리적으로 모든 사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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