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 전산 추첨 배정 과정을 학생 및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게 공개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오전11시 대회의실에서 난수 추첨과정과 난수의 프로그램 입력과정 및 배정프로그램 처리 과정을 함께 공개했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미리 난수추첨을 한 뒤라서 오전10시 대회의실에서 전산추첨 배정과정만을 학생과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게 공개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입학 대상자 5299명은 이날 현장에서의 전산 추첨 배정을 통해 5개 학교군의 20개 중학교와 8개 중학구의 8개 중학교에 각각 배정이 확정, 그리고, 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배정대상자 5509명은 7개 중학교군의 29개 중학교와 3개 중학구의 중학교에 배정이 확정된다.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만족도를 높이고자, 배정원서 작성 시 1~3희망까지 지원할 수 있게 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학교 선택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생, 학부모가 희망하는 학교에 최대한 배정될 수 있도록 희망 학교 배정 비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이날 확정된 배정 결과는 다음달 3일 오후2시 각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배정통지서가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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