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도내 수출지원기관간 시책공유 및 역량결집을 위한 ‘강원도 수출지원기관 전략협의회’가 21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내 수출지원기관 관계관 회의인 전략협의회는 수출유관기관장, 주요업계 협의체 대표, 시군 담당과장 등이 국제무역 환경변화에 대응해 강원수출이 나아갈 바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이번 회의는 능동적 해외진출을 위해 조직을 정비한 도가 정책의지를 구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도는 ‘글로벌 통상기반 구축을 통한 강원수출 진흥’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요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을 마련, 공격적 B2C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의 판매형 수출유통 플랫폼을 구축·운영,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초보기업에서 스타기업까지 수출경쟁력을 강화, 신흥시장인 할랄시장 개척과 GTI와 연계한 북방경제 진출전략등을 통해 2015년 수출 목표액 25억달러 달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도 글로벌화의 근원적인 목적인 수출확대와 외자유치를 위해 수출유관기관·기업·시군이 총역량을 결집해 FTA 등 무역환경 변화를 수출증대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협의회의 각별한 협력과 공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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