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통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7대 김복만 교육감 공약사업 중에 하나인 ‘학교통계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나이스(NEIS, 교육정보시스템) 자료집계시스템을 개선해 학교 통계성 취합 자료를 기관 내부 직원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해 교직원 업무 경감이 이루어지도록 2015년 1월부터 적용했다.
아울러, 울산교육연구정보원는 축적되어 있는 내부 데이터베이스(나이스, 에듀파인, 정보공시 등)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는 ‘교육정보통계 콜센터’의 학교 공문서 감축 실적이 6개월간(2014년 7월 ~ 12월) 1만2960건에 달한다.
특히, 국회, 감사원 등에서 매년 학교로 요구하던 남·여 연령대별 교원 비율, 각종 수당 지급내역, 일정 금액 이상 계약 현황 자료 등 학교로 공문을 발송하지 않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의 ‘교육정보통계 콜센터’에서 직접 제공함에 따라 실질적인 학교 공문서 감축으로 교직원 업무 경감이 실현됐다.
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보다 효과적인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오는 3월에 사용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내실있는 ‘학교통계시스템’과 ‘교육정보통계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경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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