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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치매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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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치매전수조사 실시
  • 성창모
  • 승인 2015.01.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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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북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예방사업에 적극적인 행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세 이상 주민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 발굴관리 및 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1일 오후 2시 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사람이소중한병원, 마더스병원과 치매 정밀검진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해 두 의료기관은 앞으로 1년 간 구치매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에서 나온 유소견자들의 정밀검사를 맡는다.

치매척도, 신경인지, 일상생활척도 등 정밀진단을 실시해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감별하고, 구는 정밀검사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최대 16만원을 지원하고, 그 결과를 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는 정밀진단에 앞서 치매 유소견자 발굴을 위해 올해 약 8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 구는 울산에서 유일하게 매월 첫째 날을 '치매검진의 날'로 지정하고 8개동 주민센터,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 찾아가는 치매검사를 실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직접 가정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인지훈련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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