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동절기 설사질환의 주원인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기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음성군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의 조리 종사자들에게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어린이대상 급식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식중독예방 관리상태 점검 및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최대 30~40일까지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원인균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채소나 과일 패류(굴 등) 및 지하수를 익히거나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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