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말까지 시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동지역 1000㎡ 이하, 읍ㆍ면지역 3000㎡ 이하)을 위임받아 집행하고 있는 구·군의 ‘2014년도 시유재산 관리·처분 실적’을 평가해 수임기관별 시유재산 매각 대금 귀속비율을 결정(20 ~ 30%)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시유재산 관리·처분 실적에 대해 6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분, 세부 항목별 평점을 부여하고 합산해 종합 평점을 산정한다.
실적 평가 결과, A등급 30%, B등급 25%, C등급 20%의 귀속비율을 결정하며, 매각대금의 귀속금 차등지급률 적용은 올해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이다.
귀속금의 용도는 구·군의 시유재산 관리, 대부 및 매각 등 재산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시는 일정 규모 이하의 활용가치가 없는 생계형 보존부적합 토지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분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나대지 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대부 등을 확대하여 시유재산 활용도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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