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ㆍ미용 봉사는 미용기술을 가진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머리손질을 해드리는 재능기부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이웃사랑을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충주지역자활센터의 이ㆍ미용 봉사는 단기간의 일회성ㆍ이벤트성 봉사가 아닌 2년 전부터 지속적이고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매월 약 8~15가구의 노인들이 이ㆍ미용 봉사를 받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필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심삼순 자원봉사자는 “큰 일을 해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손길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커다란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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