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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 손에 한뼘 도서관서 지식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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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 손에 한뼘 도서관서 지식 충전
  • 김형중
  • 승인 2015.0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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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모바일로 어디서나 전자책 활용 가능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002년부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해 대출과 반납, 예약도 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책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난해 531종 1,756권을 구매하는 등 총 5,908종, 2만5241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2월 681권에 그쳤던 월별 전자책 대출 권수는 같은 해 12월에 1192권까지 증가되는 등 이용률도 점차 증가세다.

영어 학습을 원하는 구민을 위한 영어원서 전자책은 30종으로 총 125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유아와 어린이의 영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영어 전자도서관 개설이 목전에 있다. 영어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인재양성 및 영어 사교육비 부담 절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도서관 이용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에서 회원으로 등록 후,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로 이동을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1인당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5일의 대출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반납처리가 된다.

또, 전자책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대출한 전자책을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바로 읽을 수 있어, 장소에 구애가 없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자도서관은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책을 볼 수 있는 내 손위의 한뼘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앞으로도 주민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시스템 보완과 양질의 장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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