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
이날 환경공학과 김선태 학과장은 새해인사와 함께 기업과 교수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틀을 깬 허심탄회한 회의진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태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약 40개의 가족기업과 관계를 맺어오며 산학간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학과와 기업의 상호발전에 큰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국제과학기술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임봉수 교수는 “현재 정부에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점을 고려해 외국의 많은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성 교수도 “많은 기업체의 도움으로 학생들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등이 잘 이뤄지고 있어 감사하며 올 한해는 더욱 학교와 기업이 연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주최하고 현장의 소리를 재학생들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가족기업운영회의에 참석한 20명의 기업대표자들은 “현재 청년취업위기에 직면한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와 지원을 통해 졸업대상자의 취업률 향상과 학과의 특성화를 통한 환경공학과의 평가 및 경쟁력에 도움을 주자”고 말했다.
대전대는 가족기업 중 ㈜대호산업 구자옥 대표와 ㈜그린공주 이용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올해도 변함없는 우호증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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