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 강남교육청 Wee센터는 24일 학교폭력가해학생 보호자 9명을 대상으로 ‘마음 키움’ 보호자특별교육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 키움’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근절 7대 실천정책 중 하나인 학부모교육 확대 및 책무성 강화에 따라 강남 Wee센터에서 기획한 학교폭력가해학생 부모 및 보호자 대상 특별교육프로그램이다.
강남 Wee센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가해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5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의무교육을 받아야할 보호자들은 3개월 이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24일 열린 마음 키움 교육에는 9명의 학부모들이 스쿨폴리스로부터 학교폭력예방 위한 보호자 마인드 교육을 받고, 부모교육 전문강사로부터 ‘내아이를 위한 부모코칭’과 ‘행복심히학과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강남 Wee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현상이 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질 높은 부모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를 이해하여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이는 곧 학교폭력 재발 방지에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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