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마을기업을 설립 및 준비하는 시민(개인 및 단체)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구·군 및 울산발전연구원 마을기업지원단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울산발전연구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위탁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입문 및 기본, 심화교육 등 5일간(다음달 4일부터 10일) 총 24시간(오후1시부터 오후6시) 과정으로 진행한다.
시는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통해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마을기업 육성사업 이해, 마을리더 육성, 지역자원 발굴 및 상품화ㆍ사업계획서 작성, 법인 설립 등 사업추진 준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의 각종 특화사업(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하여 주민 주도의 사업 운영으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26개의 마을기업이 선정되어 육성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인적ㆍ물적ㆍ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업의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주민 주도의 마을기업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우수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