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단체 발굴 · 지원하여 지역 문화기반을 확대한다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서울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의 문화예술단체를 육성, 지원하고자 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목적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5. 연고예술단체'를 연중 수시로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은평구에 사무실, 연습실 등의 연고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목적의 단체이며, 모집분야는 뮤지컬, 연극, 무용, 관현악, 국악 등 문화예술 전분야가 해당 된다. 응모를 원하는 예술단체에서는 신청서와 단체소개서 및 활동 증빙자료 등을 은평구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신청한 예술단체는'“은평구연고예술단체'로 지정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연고예술단체'는 향후 구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문화예술교육 등의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체 공연홍보 및 공연장 무료사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예술단체의 사업계획 등을 검토 후 일정 범위 내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를 다수 발굴하여 구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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