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김훈 기자 = 전북 남원시 금지면 창산리 대성마을앞 황대연씨 시설하우스 3300㎡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에서 26일 한 농업인이 명품 '친환경 유기농 상추' 출하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금지면 창산리 지역은 남원 상수원의 젖줄인 요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역으로 사질양토의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최적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이다.
남원 금지면은 1970년대 전북도에서 가장 먼저 비닐하우스 시설원예가 시작된 지역으로 199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농업을 시작, 상추 · 삼채류 · 들깻잎 · 감자 등을 생산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해 50∼7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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