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원전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경주시, 기장군, 울진군, 영광군, 울주군) 행정협의회'가 27일 낮 12시 영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2014년 추진성과 보고와 사용후핵연료 과세방안 및 원전 사업자 지원사업 지자체이관, 원자력발전소 안전강화 제도개선 건의 등 주요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원전소재 5개 지자체 실무자들은 건의 사항이 관철 될 때까지 수시로 자체회의 및 해당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간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원전 관련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행정협의회 내부 운영 규약에 의해 영광군으로부터 회장직 인계를 받아 올해부터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차기 회장직을 맡아 산적해 있는 원전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