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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 충남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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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누리카드 사용실적 충남 1위 차지
  • 최남일
  • 승인 2015.0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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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2014년도 문화누리 카드 사용실적이 도내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총 1537매 발급하고, 세대당 10만원과 청소년에게 5만원 지급하는 카드 이용실적이 97.93%로 1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았다.

 

군은 문화누리카드 특성상 농촌지역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많아 사용실적이 저조했으나 군, 읍면 담당자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가구에 직접 찾아다니면서 홍보하고, 기획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한 결과라고 평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충남도 통합평가 항목에 들어가 홍성군이 1등급 받을 예정이고, 군에서는 읍·면 자체 평가 항목에 반영할 예정으로 읍·면 중에서 서부면이 99.48%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카드 미사용자는 카드 발급을 제한받으며 문화카드를 선착순 발급 혼란과 불편해소를 위해 신청인 전원 개인 카드로 5만원을 발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 중 6세 이상(2009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신청자에 발급한다.

 

사용액은 전년보다 67%로 증액한 2억200원이고 지급할 카드는 2300매에 대해 내달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0개월이다.

 

홍성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 결제 가능 가맹점을 홍보해 문화를 누리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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