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28일 루하오 성장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가 중국 최북단 러시아 접경에 위치한 헤이룽장성과 교류 폭을 넓힌다.
중국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지사는 화웬춘호텔에서 루하오(陸昊) 헤이룽장성 성장과 자매결연을 맺였다.
이 협정은 도와 헤이룽장성이 양 도·성의 상생발전과 국제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체결하였으며, 행정과 경제, 문화, 예술, 체육, 청소년,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추진한다.
헤이룽장성은 우리나라 면적의 4.6배, 인구는 3834만 명에 달하며, GDP는 2173억 달러, 1인당 GDP는 5668달러, 연간 교역규모는 229억 달러로 집계됐다.
도와는 지난 2010년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27차례에 걸쳐 138명이 상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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