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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주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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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경주에서 개최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2.10.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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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64개국 119개 지회,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주 일원
세계한인무역인들의 최대 행사인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개최돼 지역 경제에 활력소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64개국 119개 지회 한인경제인과 국내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발전'을 주제로 세계 교포 무역인 및 지역 중소기업간의 상호 교류확대, 참가자간의 교역수주 및 상담 추진, 투자 및 교역을 통한 국내기업 및 상호 거주지역 경제발전 등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특히, 전세계에서 온 한인 경제인을 바이어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의 수출부진과 경제성장률 저하가 이어지는 현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증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된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은 해외 한인기업의 CEO로만 조직된 단체로 성공한 한인 경제인들의 높은 구매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경주시와 경북도는 이에 따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지역기업의 참여와 보문단지 내 교통, 숙식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회장 권병하)는 우리나라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을 위해 1981년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 한인 무역상 조직으로 결성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 회원 상호간에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KOTRA 지원으로 조직된 후 1994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전세계 64개국 119개 지회 정회원 6500여 명(차세대 회원 1만2500여 명)으로 구성된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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