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웅천읍은 3일 오후 2시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통합봉사단 회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웅천읍 통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웅천읍 통합봉사단으로 구성된 5개 봉사단체의 단장과 회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읍장 인사말씀, 통합봉사단 운영 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웅천읍 통합봉사단은 지난해 분기별로 1회 실시하던 통합봉사단 활동을 수요 중심의 맞춤형으로 전환, 서비스의 속도와 질을 높여 현장행정을 강화할 목적으로 올해 특수시책으로 마을 합동순찰반과 통합, 미소·친절·청결 운동 실천을 위한 ‘민원 현장 119서비스’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봉사단에서는 앞으로 마을 합동순찰반 운영 시 발견된 문제점 및 지역 요청 시 수요를 판단해 수시로 한 개 또는 복수의 봉사단별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에서는 지난 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유관기관·단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 이·미용협회, 가전 대리점 등의 참여로 건강증진반, 이·미용서비스반, 농기계 및 가전제품 수리반, 복지상담반, 환경정비반 등 5개 반 110명 회원이 참여, 통합봉사단을 구성했다.
김호원 읍장은 “앞으로 웅천읍 통합봉사단 활동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 중심 맞춤형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