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립도서관은 상설강좌인 고전강독교실 기초반을 개설하하고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개강한 고전강독교실 기초반은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총 40회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이뤄진다.
한문과 역사 입문자들을 위한 명심보감과 통감절요 강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전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 백원철 박사의 쉽고 명쾌한 강의 진행으로 첫 강의부터 수강생들의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관심 있는 군민을 위해 수시로 수강생을 추가 접수 받고 있으므로 한문과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싶은 군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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