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4일 노인복지시설인 죽곡면 소재 ‘축복의집, 바울노인양로원’을 찾아 감염병 예방과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동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인들에게 형광물질을 바르게 한 뒤 평소처럼 손을 씻게 하고 자외선에 비춰 오염물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잔여 오염물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노인들은 자신들의 손 씻기 습관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게 돼 큰 호응을 보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및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개인위생과 좋은 습관을 갖도록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이동 손 씻기 체험 운영을 오는 2월 27일까지 11개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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