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 강남동주민센터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무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강남동 제설작업 매뉴얼’을 수립하고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강남동 제설계획은 적설상황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고, 구역별로 6개 구역 총 9.0km에 대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투입장비 8대, 투입인원 26명, 방활사 30톤, 염화칼슘 2톤 등을 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제설작업 시 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내집앞 눈치우기, 골목길 주차를 삼갈 것과 이동 주차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하는 안내 전단 4000매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재안 시의원은 “앞으로 강남동의 원활하고 안전한 제설작업 진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익녕 강남동장은 “제설단 등과 함께 제설관련 장비점검을 강화해 제설작업 종료 시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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