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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구례향제줄풍류 전수관 활용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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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구례향제줄풍류 전수관 활용사업 본격 추진
  • 오춘택
  • 승인 2015.02.05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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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통 풍류 배우고, 듣다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14일부터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15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인 '구례군민을 위한 우리음악 교실 & 해설이 있는 음악회 ‘오래된 미래’' 프로그램을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주관으로 운영한다. 

무형문화재인 구례향제줄풍류의 대중화와 전수교육관 시설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우리음악 교실인 단소강습교육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음악 교실인 단소강습교육은 2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총 20회에 걸쳐 상급반과 초급반으로 나누어 실기, 이론, 감상법 등을 강의하고 수강신청 기간은 2월 13일까지이며 수업은 구례향제줄풍류전수관에서 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총 5회에 걸쳐 구례향제줄풍류를 비롯한 전통음악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펼쳐지며 독주, 중주, 성악, 기악, 정악, 민속악, 현대음악을 비롯해 서양악기와 함께하는 우리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강습생들의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라 관객들이 생활예술로서 우리음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러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인 구례향제줄풍류 뿐만 아니라 구례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무형유산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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