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적법한 학원 및 교습소 운영,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한 학원문화 정착을 위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학원 63개원, 교습소 16개소, 개인과외교습자 69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형식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단속을 실시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법·편법으로 운영되는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단속을 강화, 방학 기간 등 불법캠프 운영학원, 동절기 기숙학원, 유아 대상 학원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 등 안전사항 점검 및 어린이통학버스 신고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시행 관련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 학원 및 교습소에서 안전사고나 교통사고나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상 교육장은 “금년 지도·점검은 일반적인 지도·점검을 떠나 선택과 집중으로 유아·아동 학대 및 학원 시설 등 안전(통학차량) 사항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학생이 안전하고 수요자들의 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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