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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맞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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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맞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이상영
  • 승인 2015.02.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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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설을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설 보내기' 캠페인과 상설시장 ·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번 5일간의 설 명절로 평년보다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길 운전, 비상시 응급처치, 가스밸브 · 누전차단기 점검, 시장화재 예방요령, 비상구 · 소방출동로 확보 등 화재예방요령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지난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재난안전과장을 반장으로 부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분야별 공무원 및 관계 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으로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상설시장 ·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 균열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소화기 · 자동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실시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사용제한 등 응급조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여부를 수시 확인하는 등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재난대비 비상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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