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 의료기관 20곳, 휴일지킴이약국 145개소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진료공백과 의약품 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동구의사회, 성동구약사회와 협조해 당직의료기관 2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45개소가 지정됐다.
응급환자나 대량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을 포함, 병원급 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주민 불편사항의 상담과 안내를 맡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2-2286-7023~4)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진료가능한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성동구나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다산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서는 24시간 안내된다. (문의 보건의료과 02-2286-7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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