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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중국 방문 파문 뒤늦게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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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중국 방문 파문 뒤늦게 유감 표명
  • 최남일
  • 승인 2015.02.0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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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원과 시민께 송구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속보] 충남 천안시의회 일부 의원이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쑤이닝(遂寧)시를 방문하면서 천안시 대표단 행세 등을 해 논란이 일자 뒤늦게 시립예술단원과 시민께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중국방문 단장을 맡은 노희준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이었다고 하나 행사진행과 내용면에서 일부 매끄럽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시립예술단원분들과 시민여러분께 방문단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교류라는 순수함에 의해서 이뤄진 방문이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인으로서 국제교류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천안지역 여성시민운동가로 구성된 '충남젠더정치넷'은 함께 방문한 조강석 시의원과 일행 등의 천안시 대표단 행세에 대해 "천안시의회의 자정능력이 상실했다"며 관련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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