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본청, 구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및 시설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감사관실 직원 16명을 4개반으로 편성한다. 이번 감찰은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설 명절 주민불편 해소 종합대책 추진현황 ▲고향방문 귀성객 편의 ▲민원처리지연·응급의료·청소관리 ▲인허가 등 주민불편사항 처리와 금품수수 행위 등 각종 탈·불법행위에 대해 실시된다.
천안시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 행위에 대해 해당 공무원 및 관리자에게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 처벌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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