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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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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 이상영
  • 승인 2015.02.1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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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시는 지난 9일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별 청소 취약지를 대상으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많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극장가 등 다중이용시설, 한옥마을, 덕진공원 등 주요 시설의 청결상태를 점검했다.

원룸 밀집지역과 이면도로, 공한지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해서도 정비를 통해 70여t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 배출, 명절 음식물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현수막을 내걸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시는 오는 17일까지 설맞이 청결주간을 운영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청소 종합상황실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순찰과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기관 · 단체과 함께 10일과 11일에 지역 내 7개 시장과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를 통해 7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대비 2000만원이나 늘어난 규모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청결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명절 연휴기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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