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2:46 (월)
장수군, 미생물제제 1000여 농가에 무상 공급
상태바
장수군, 미생물제제 1000여 농가에 무상 공급
  • 이상영
  • 승인 2015.02.10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제제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저감을 통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1000농가에 11품목 880t의 미생물제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자재 보급 품목은 농가들의 경작환경을 고려한 맞춤형미생물제제, 유기농업의 활성을 위한 친환경유기농자재, 곰팡이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미생물농약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 보조사료 등이다.

군은 올해 맞춤형 미생물제제로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생육촉진 미생물제제, 병해충 예방을 위한 병발생 억제미생물제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입상형 미생물제제, 축산 악취저감 미생물제제 등 4품목 280t을 보급하고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곰팡이병을 방제하는 미생물농약 10t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등재된 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3품목 150t과 미생물 보조사료는 장수바이오1호, 사일리지제조용, 자우설자억제제 등 3품목 440t을 보급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제제 생산 보급으로 연간 농가소득 15억원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주요 재배작물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한우 등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연작장해 해소와 병해충 방제, 축산악취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농업 생명산업의 중심지 장수를 건설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