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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단체협의회 남기예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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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단체협의회 남기예 회장 선출
  • 노승일
  • 승인 2015.0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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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력 있고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를 만들터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여성단체 협의회는 10일 오후 3시 청주시 충북여성단체 협의회 교육실에서 투표해 충북 여성단체를 이끌고 갈 회장에 남기예 씨를 선출했다.

충북도내 18개 여성단체 회장들과 각 시군 여성회장 11명 등 29명의 선거인단 중 1명은 출장으로 불참했고 1명은 선거위원장으로 투표에 불참해 총 27명의 인원이 투표했다.

이날 3명의 후보 정지숙, 남기예, 조민자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를 한 남기예 후보가 신임 충북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에 낙점됐다.

남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고 특히 SNS를 활용한 폭 넓은 의사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사회단체 보조금이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자생력 있고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임 남기예 회장은 청주여자사범대를 졸업했고, 미국 Eastern Michigan University 석사취득,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박사취득, 청주 새마을 부녀회장, 충북 다문화 가정 공동대표, 청주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공동대표, 현 대한 어머니회 충북 연합회 회장, 충북도청 공직자 윤리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한편 충북여협 부회장으로 한국여성 유권자 충북연맹 이경숙씨, 주부교실 충북도회장 김정자씨, 청주시지부 회장 전은순씨, 증평군 지부회장 강춘희씨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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