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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범국제관광단, 금강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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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범국제관광단, 금강산 도착"
  • 정지영
  • 승인 2011.09.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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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나선-금강산 시범국제관광단이 8월 31일 금강산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여유국 국장 김성문을 단장으로 하는 나선-금강산 시범국제관광단이 만경봉호 배편으로 고성항 부두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이날 관광단을 위해 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범관광에는 미국.러시아.유럽.중국.일본 등의 투자기업과 관광회사 관계자, 중국 동북3성 대표단, 미국 AP와 러시아 이타르타스, 영국의 로이터, 일본 아사히신문, 홍콩 봉황TV, 중국의 환구시보와 CCTV 등의 언론사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통신은 지난달 30일 나선시에서 국제관광단의 출항식이 열렸다면서 "4박5일 일정의 이 관광은 조선의 동북단 라선시에서 화객선 만경봉호를 타고 조선동해를 유람하면서 금강산에 도착해 그곳에서 세계에 이름난 구룡연과 만물상, 삼일포, 해금강 일대 등을 탐승하게 돼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민중의소리=정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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