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취약시기별 기동순찰 강화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및 진압·지원대책’ 을 추진한다.
12일 소방본부는 올해 봄철 기상은 평년과 비슷 하지만 눈과 비 등 강수량은 지역별로 편중돼 있어 기온이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등산객들의 봄철 산불 주의를 요구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문화재, 산림관련 부서와 함께 산림 또는 인근 건축물, 문화재,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국립공원 및 사찰, 소각장 등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
소방헬기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취약시기별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건조주의보를 발령하는 한편, 홍보방송을 실시해 입산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화재진압 대책으론 진압용 장비와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고,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대비해 시·도간 광역 소방헬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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