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군은 13일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 읍면에서 대대적으로 설맞이 국토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햇사레의 본고장인 군 감곡면는 공무원,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연보호협의회, 자율방범대 회원 및 감곡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1톤이 넘는 생활 및 환경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구자평 감곡면장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답고 정겨운 모습을 기억 속에 많이 담아가셨으면 한다.”며 “명절을 맞이해 감곡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곡면은 정기적으로 각급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같은날 소이면에서도 공무원 및 각 마을 이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자연보호회원, 체육회원 등 사회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일공원 주변과 시가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들을 치우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송동주 소이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삼일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 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결활동 홍보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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