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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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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사업비 지원
  • 강주희
  • 승인 2015.02.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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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사업비 4200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등이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기피제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의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영동군 내 경작지가 있어야 하며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농가,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농가 등 우선순위로 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도 21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농작물 피해발생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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