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장 승진 47명 등 총 414명 인사 단행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3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교육기관장 인사는 소통과 현장 지원 실천 능력을 중시했으며, 평판이 좋은 분들을 주요 보직에 기용해 교원의 사기 진작과 학교의 안정적인 지원 및 인화,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최우선을 두고 실시했다.
청주교육장에 초등교장을, 영동 및 단양교육장에 여성 교장을 임용하는 등 초ㆍ중등 순환과 여성 배려, 학연 및 지연을 떠나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을 임용하려는 교육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특성화고의 경우 공모를 통해 평교사를 교장으로 배치하는 등 전공교과를 고려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실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혁신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충북교육발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교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로부터 평판이 좋은 분을 발탁했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교육행정의 중심이 되고, 학생 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을 통해 충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초·중등 교(원)장 및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관리직에 대한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5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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