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택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이 10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문화빌딩 1층에서 열린 광주 서구갑(위원장 심판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근혜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 온투데이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10일부터 8개 당협별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문화빌딩 1층에서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서구갑(위원장 심판구)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 11일에는 광산구갑(위원장 김용채) 개소식을 갖는 데 이어 14일까지 당협별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유수택 광주시당 위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국민 대통합과 화합을 이뤄내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겠다”며 “약속과 원칙을 반드시 지켜 국민들에게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제 저와 당원 모두가 힘을 모아서 광주를 발전시키고 광주시민의 행복으로 보답해드려야 할 때이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수택 위원장은 “이번 대선서 광주지역 득표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광주가 발전되려면 생각들을 바꿔야 한다. 광주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