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16일 오후 4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과학대학교와 2015년 구 생활영어마을 조성 사업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권명호 구청장,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등 2개 협약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협약서 상호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위탁되는 사업은 ‘주말영어캠프’, ‘영어광장’, ‘꿈을 키우는 영어말하기 한마당’ 총 3개 사업이며 구청은 예산지원, 교육지원의 역할을 담당하고, 울산과학대학교는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참여자 모집, 강사편성,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실질적인 사업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협약으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익힌 영어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며 “구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